본문 바로가기

리아코의 도쿄 산보

고양이 수퍼모델 프린짱을 소개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프린짱이라고 합니다. 직업은 패션모델이구요, 1999년 3월 13일 생입니다. 스코티시폴드 화이트 종입니다. 취미는 집 화장실의 물을 연구하는 일과 프린짱의 엄마를 지켜주는 일입니다. 성격은 차분하고 온화한 편이구요, 고양이 모델로서 프로의식과 자부심이 대단하답니다.

저의 일과는 하루 종일 프린짱의 엄마인 프린 마마를 관찰하며 엄마의 건강과 정신 상태를 체크하는 일입니다.
저는 <프린짱의 패션쇼 (プリンちゃんのファッションショー)>라는 책을 한 권 출간했구요. 지난 달에는 야나카에 있는 네코카페 29 (猫町カフェ29)에서 패션쇼도 열었지요. 저는 정말 행복한 고양이랍니다. 늘 예쁜 옷을 많이 만들어주는 프린 마마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은 제가 옷을 입지 않고 쉬고 있을 때의 모습이구요, 오른쪽은 제 책의 표지사진을
찍었을 때의 입은 옷이랍니다. 예쁘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희 집에는 또 한마리의 고양이가 같이 살아요.그 친구의 이름은 고타로군입니다. 고타로군의 직업도 패션모델이랍니다. 2002년 4월 24일생이구요. 스코티시폴드 레드 &화이트 종입니다.

고타로군이 좋아하는 것은 밥과 엄마. 특기는 코스프레랍니다. 취미는 화장실에서 나오는 프린짱을 놀라게 하는 일이구요, 엄마인 프린 마마에게 어리광 부리는 일로 하루를 소일한답니다.

프린 마마 가  “밥 먹고 싶은 사람 ?” 하고  물으면 “네 ! ” 하고 한 손을 위로 올려 프린 마마의 얼굴을 만지는 사랑스런 고양이구요,
하루라도 이 프린짱이 안아주지 않으면 외로움을 참지 못하는 성격이랍니다. ㅋㅋㅋ



우리 엄마, 프린 마마가 왜 고양이 옷을 만들게 되었는 지는 다음 기회에 또 소개할께요. 여러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