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허브요리

기타무라 미츠요(北村光世)의 지중해식 요리 8 심플한 허브 훈제 연어 Fresh salmon smoked with dried herbs 처음 먹어보는 연어 맛... 이렇게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칭찬했던 허브 훈제 연어... 기타무라 미츠요 선생이 직접 브랜딩한 허브로 훈제한 연어 요리는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그리고 이탈리아에서도 인기가 높다. 허브 훈제 향이 입안 가득...채소 샐러드와 곁들여 먹는 건강식이다. 더보기
기타무라 미츠요(北村光世)의 지중해식 요리 7 데마키스시처럼 먹는 라이스 샐러드 Rice salad, temakizushi style with prosciutto+ arugula + toasted lever 기타무라 미츠요 선생의 요리는 소박한 건강요리로 아시아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좋아한다. 라이스 샐러드는 쌀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아인의 입맛에 맞추어 만든 음식이지만 일본의 스시를 좋아하는 외국인들도 즐겨 먹는다. 양파의 맛을 식초물에 우려 뜨거운 밥에 섞어주고 케이퍼와 잣을 다져 넣어 버무리면 완성되는 패스트쿠킹. TIP 라이스 샐러드용 밥은 약간 고슬하게 지어 뜨거운 밥에 양파식초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넣고 버무린 후 밥에 간이 스며들도록 조금 놓아두었다가 케이퍼와 잣을 넣어 버무리는 것이 포인트. HOW TO EAT 일본의 데마키스시처럼 .. 더보기
기타무라 미츠요(北村光世)의 지중해식 요리 2 slow food...fast cooking 쉽게, 빠르게 ... 지중해식 건강요리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이용한 지중해식 가정식 요리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앤초비, 타라곤 비네가, 그리고 다양한 허브를 이용해 재료의 깊은 맛을 살리는 레시피. 이를 위한 기타무라 미츠요 선생의 요리법은 정성스럽게 요리하되 빠르게 요리하는 패스트 쿠킹이 포인트. 건강한 식생활을 원하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레시피가 아닐까? 펜넬 + 오렌지 시칠리아풍 샐러드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사람들이 즐겨먹는 펜넬과 오렌지를 재료로 한 샐러드. 펜넬의 독특한 향과 오렌지의 달콤한 맛이 잘 어울린다. 돼지고기 살팀보카 로마 사람들이 즐겨먹는 돼지고기 요리. 소금간을 전혀 하지 않고 프로슈토와 세이지,그리고 화.. 더보기
리아코의 올리브일기 3 치킨 레몬 마리네이드 구이 닭날개와 레몬, 로즈마리잎 , 올리브오일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요리. 먼저 깨끗하게 씻은 닭날개에 올리브오일, 레몬, 로즈마리잎을 넣고 마리네이드 한다. 레몬은 닭날개의 살을 연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비밀은 소금을 굽기 전에 넣는다는 것. 최소 2시간 정도 마리네이드 한 후 굽기 전에 소금간을 한다. 소금간은 약간 간간하게 해야 전체적으로 맛이 어우러진다. 로즈마리잎의 향이 잘 어우러진 닭날개 요리... 새콤한 레몬의 맛이 닭날개에 배어 많이 먹어도 느끼하지 않으니 과식하지 않도록 적당한 양을 내 접시에 담아 먹는다. 더보기
슬로우푸드 연구가, 기타무라 미츠요 ((北村光世) 기타무라 미츠요(北村光世) 선생을 처음 만난 것은 98년으로 기억한다. 도쿄 유학 시절, 시부야에 있는 한 백화점에서였다. 매거진 하우스에서 발행하는 잡지 주최로 열린 한 전시회였다. 그 당시 일본에서는 허브가 붐이었다. 허브티, 허브요리, 허브 건강법, 허브 재배하기 등이 매우 인기가 있었다. 기타무라 선생은 일본에서 알아주는 허브 연구가다. 나는 한국으로 귀국한 후에도 가끔 기타무라 선생과 전화 연락을 했고 그녀가 슬로 푸드에 심취해 있다는 것과 이탈리아 파르마에 집을 샀다는 정도의 소식을 전해 듣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거의 십년이 지난 지난 8월에 다시 만났다. 가마쿠라 근처에 있는 선생의 집에서였다. 가마쿠라(鎌倉)역에서 에노텐(가마쿠라에서 에노시마 사이를 운행하는 오래된 기차로 기차에서 바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