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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허브요리 연구가, 기타무라 미츠요(北村光世)의 레몬 레시피 버릴 게 없는 레몬의 매력 2013년 7월호 에센 [레몬 특집] 기사에 리아코가 기획, 코디네이트한 일본의 허브요리 연구가, 기타무라 미츠요 선생님의 레몬 레시피가 소개되었습니다. 껍질부터 쓴맛이 나는 속주머니까지 버리지 않고 전부 활용하는 선생님의 독특한 레시피입니다. 겉껍질은 식후에 소화를 돕는 술인 리몬 첼로를, 레몬즙은 레몬맛 그라니타를, 즙을 빼고 남은 속껍질과 주머니는 하이비스커스를 넣어 레몬쨈을 만듭니다. 하나도 버릴 게 없는 레몬. 요즘 제가 가장 즐겨 먹고 있는 허브입니다. 더보기
리아코의 올리브일기 7 시칠리아풍 펜넬 & 오렌지 샐러드 지난 5월 시칠리아여행에서 처음 맛본 펜넬&오렌지 샐러드. 싱싱한 펜넬을 먹기 좋게 썰어 소금과 식초를 살짝 넣고 알베르토의 올리브오일을 뿌려 먹는 것만으로 충분히 근사한 샐러드가 만들어진다. 일명 회향으로 통하는 펜넬은 지중해연안에서 자라는 식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고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는데도 그만이다. 한국에서는 가락시장의 특수야채 코너에서 구입이 가능한데 한국에서 재배되는 펜넬은 지중해연안에서 자란 펜넬보다 맛이 싱겁고 향도 약한 편이다. 오늘은 밀라노에 살고 있는 부티크 와이너리의 오너 마리엘레(그녀는 시칠리아 출신이다)가 만들어준 방법대로 시칠리아식 샐러드를 만들어보았다. 펜넬을 먹기좋은 크기로 썰고 오렌지도 보기좋게 썰어넣은 후 소금으로 약간만 간을 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