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교토 최고의 여관, <타와라야俵屋旅館> 不思議な俵屋 일본도자기 협회 학예관인 마유미는 나의 십년지기 친구다. 정확히 12년 전 일본에서 귀국하며 우리는 일년에 한번은 꼭 도쿄가 아닌 어딘가에서 만날 것을 약속했었다. 그리고 계속된 여행은 츠마고, 하코네 후지야 호텔, 오키나와 등등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드디어 2008년 12월 크리스마스 휴가를 교토에서 함께 보냈다. 마유미는 출장으로 자주 교토를 찾아서 교토통이었다. 그러나 타와라야는 소문처럼 예약이 쉬운 곳은 아니었다. 우리는 마지막 남은 가장 비싼 방을 겨우 예약할 수 있었다. 타와라야는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여관이다. 에도시대부터 메이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서비스를 300년간 유지해 온 곳이다. 타와라야 나름의 폴리시를 이해하고 따르며 인정해 준 고객과 함께 만들어 온 역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