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장요 강영준의 분청 그릇전 (길상사) 분청 그릇 한 점에 쉬어간다 ... カンヨンジュンさん(ダンジャン窯)の粉靑沙器展 강영준 작가와의 첫 만남은 정위스님의 길상사에서였다. 분청의 소박한 맛을 살리는 작은 꽃그림이 어찌나 예쁘던지 ... 난 그만 한 눈에 반하고 말았다. 두번째 만남은 아버지 산소에 가는 길에 어머니를 모시고 단장요를 찾아갔을 때였다.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밀양. 기차역에서 택시를 타고 아직 눈이 녹지 않은 길을 따라 찾아갔던 단장요는 아담한 가마였다. 세번째 만남은 일본친구와 운문사를 방문했다가 귀경하는 길에 단장요를 잠깐 찾았을 때였다. 직접 구운 도자기 화로에 은주전자를 올려 차를 끓이고 작고 예쁜 찻잔에 정성스레 내어주던 다향 (茶香) 또한 잊을 수가 없다. 네번째 만남은 2013년 부산에서 열렸던 한일도자교류전에 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