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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코의 교토 산보

교토 최고의 튀김요리, 덴유(点邑) 교토의 노포 타와라야 료칸에서 프로듀스한 레스토랑 덴유(点邑) 아유(은어) 덴푸라 교토에 가면 근사한 덴푸라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고바야시 셰프가 바로바로 만들어주는 튀김요리의 맛은... 살아있는 맛! 바로 그 맛이다. 덴유는 교토를 대표하는 료칸, 타와라야에서 프로듀스한 레스토랑이다. 예약이 어려운 타와라야 료칸의 음식맛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나 교토에 사는 미식가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내일이면 개업한지 20년이 된다는 고바야시 셰프는 우리팀을 위해 특별히 덴유 최고의 메뉴, 우니튀김도 맛보게 해주었다. 김으로 말아 튀긴 것이 겉은 고소하고 바싹하며 속은 차갑고 즙과 향이 풍부했다. T: 075-212-7778 *** S SHINSEGE STYLLE 7월호에서 리아코가 안내하는 특별한 교토.. 더보기
미나가와 아키라의 미나 페르호넨(minä perhonen) 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私が大好きな日本のデザイナー、皆川明さんがオープンした京都の 新しい空間、minä perhonen galleria. 교토 고토부키 빌딩 3층에 오픈한 갤러리아는 핀란드어로 갤러리란 의미로 미나가와 씨의 작품과 유럽마트에서 그가 고른 물건, 그림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600-8018 京都府京都市下京区河原町通り四条下ル市之町251-2 寿ビルデイング3階 T_12:00〜19:00 H_ 木曜定休 지난 해 12월 교토 트렌드 설명회에서 만난 미나가와 씨, 그는 그의 패션 세계처럼 편안하고 따뜻하고 순수했다. 교토에서는 일년에 두 번 직접 트렌드 설명회를 열고 있다 더보기
벚꽃차 (お桜湯) 벚꽃차 (お桜湯) 늦은 꽃샘 추위로 손끝까지 차갑다. 이 맘 때면 봄을 기다리며 마시는 차가 있다. 바로 사쿠라차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분홍빛 꽃잎이 하늘하늘 살아난다. 짭조름한 맛에 오감도 살아난다. 올봄에는 엄마랑 꼭...꽃구경을 가야겠다. 더보기
私の京都 1 私の京都 私はなぜか冬の京都が好きです。 初めての京都が冬の京都だったからかな 。 風は冷たいけれどもお庭の日差しが暖かく、鼻先の空気もとても新鮮です。 人跡がまれな道を散歩すると静かな京都の魅力を感じます。 冬の京都の旅こそ、私には一つのヒーリングです。 더보기
셰프의 딸,오하라 치즈루(大原千鶴) ***2013년 3월호 헤렌(heren)에 리아코가 만난 일본의 살림꾼, 오하라 치즈루의 '교토 밥상 '이 소개됩니다. 오하라 치즈루의 교토 밥상 교토를 대표하는 미슐랭 2스타 요리여관, 미야마소(美山荘)의 딸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 고베 귀부인들이 4년간 기다려야 수강할 수 있는 인기 요리 클래스의 선생님으로 손맛을 지키며 사는 오하라 치즈루(大原千鶴)의 교토 밥상 이야기. photographed by choi hae sung 더보기
교토 마치야 스테이, 이오리(庵 ) 교토에는 별장처럼 이용할 수 있는 마치야 스테이가 있다. 교토의 오래된 가옥인 마치야 한 채를 빌려 숙박하는 곳, 이오리(庵 ). 이곳에서는 교토인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마치 교토에 사는 사람처럼... 시장도 보고 차도 마시며 꽃꽂이도 한다...또 고급 요정에 가이세키 요리를 배달시켜 먹을 수도 있다. 이오리는 체크인을 할 때 집을 렌트할 때처럼 임대 계약서에 싸인을 한다. 그리고 체크아웃을 할 때 대문옆 우체통에 열쇠를 넣기만 하면 된다.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어 일본의 셀레브리티들이 많이 애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격자창을 통해 쏟아져 들어오는 아침햇살, 정원을 지나 불어오는 바람, 커다란 유리문을 두드리는 빗소리, 다다미방에서 느끼는 편안함...가모가와를 바라보며 음악을 듣고 있으면 시.. 더보기
리아코의 교토 미식여행 - 기쿠노이 (菊乃井) 미슐랭으로부터 별 세개를 받은 기쿠노이 본점의 여름은 화려했다. 꽈리 속 열매를 대신해 숨어있는 여러가지 요리를 음미하도록 한 미슐랭 스타 셰프, 무라타 요시히로 씨의 솜씨는 처음부터 숨가쁜 코스로 우리를 안내했다. 교토사람들은 여름 보양식인 하모(갯장어)요리를 먹어보면 그 집의 요리실력을 단번에 알 수 있다고 말한다. 가시를 발라내는 솜씨에 따라 그 맛의 부드러움과 감칠맛을 즐기는 데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기쿠노이의 하모를 손질하는 솜씨는 매우 훌룡했다. 무라타 요시히로 씨는 교토 기온의 시니세, 기쿠노이의 셰프다. 식사를 시작하기 전에 들은 그가 강조하는 감칠맛(우마미)에 대한 강의는 매우 흥미로웠다. 듣던대로 그는 재료 하나하나의 맛과 그 하모니를 탄탄한 이론을 근거로 해 만들고 있었.. 더보기
교토스페라 아트디렉터, 마시로 시게오 <2> 현재 일본의 디자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아트디렉터, 마시로 시게오는 놀랍게도 재일교포 3세다. 한국 이름은 이향동(李香東). 1970년 교토에서 태어났다. 스페라의 대표로 2003년 교토에 아트, 인테리어, 디자인, 음식이라는 다양한 테마를 독자적 미의식으로 표현한 공간, 스페라 빌딩을 오픈했다. 스페라 빌딩은 스웨덴 건축가 그룹, 크라슨 코이비스트 루네(CKR)에 의뢰하여 마시로씨가 함께 지었다. CKR은 뫼틴 크라슨(Marten Claesson), 에로 코이비스트(Eero Koivisto), 올라 루네 (Ola Rune)라는 세 명의 건축가가 1995년 설립한 건축사무소로 스톡홀름에 있는 소니뮤직 본사와 베를린에 있는 스웨덴 대사공저 등을 지었다. 라이프스타일이 특별해지는 스페라리즘 스페라 숍에 있는.. 더보기
교토 스페라 디자이너, 마시로 시게오<1> 아래의 글은 행복이 가득한 집 7월호에 게재되었던 기사 중 일부입니다. 일본의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 와모단 (和モダン) 요즘, 일본에서는 전통과 모던을 믹스한 새로운 트렌드가 이슈다. 그것을 일본인들은 ‘와(和)모단(modern)’이라고 한다. 현대인의 생활감각에 맞추어 전통을 새롭게 해석하고 재구성한 새로운 트렌드다. 그 트렌드의 중심에 마시로 시게오(真城成男)가 있다. 그는 교토의 스페라(Sfera) 본점, 도쿄 롯폰기 미드타운,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스페라 숍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또 하나의 일본’을 제안하고 있다. 내가 스페라를 처음 발견한 것은 지난 여름, 도쿄 록폰기 미드타운에서였다. 스페라는 물건과 공간의 디스플레이의 조화로 소품 하나하나의 디자인이 놀랍게 돋보이는 인테리어숍이다... 더보기
冬の京都 冬の京都が好き。 美しい和モ─ダンの都市、 やさしい人の心が感じられる町、 一人旅の冬の京都。 また一つの思い出をつくりました。 교토 테라마치도리에 위치한 디자인호텔, 더스크린호텔 www.the-screen.jp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