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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코 따라 일본가기

연말 여행 가기 좋은 곳, 하코다테


 오시마반도 남쪽 끝에 있는 도시, 하코다테는 쓰가루해협을 건너면 바로 혼슈와 연결되는 홋카이도의 관문이다. 요코하마, 나가사키와 함께 일본의 대표적인 국제무역항으로 에도시대 이래 삿포로가 행정청이 되기 전까지 홋카이도의 행정중심지였다. 특히 밤에는 하코다테산의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야경이 홍콩, 나폴리와 함께 세계 3대 야경의 하나로 손꼽힐 만큼 아름답다.하코다테의 야경을 바라보며 프로포즈를 받거나 남편과의 애정 전선을 환기시키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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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하코다테에 도착하면 모토마치 산책을 권한다. 중요 문화재인 옛 하코다테 공회당과 티라운지가 있는 옛 영국 영사관, 하코다테 해리스트 교회, 히가시 혼간지 절 등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서양의 생활문화가 그대로 남아있는 교회와, 성당, 영사관 등의 이국적인 건축양식을 감상하고 한국에 온 외국인들이 한복 입는 체험을 하는 것처럼 드레스를 입어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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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코다테 시내를 전차를 타고 이동해보는 것도 재미있다. 전차는 기본요금이 200엔이고 일일 승차권은 성인은 600엔, 어린이는 300엔이다. 저녁에는 일본식 포장마차골목이라고 할 수 있는 다이몬 요코초에 가서 칵테일을 한잔 하거나 늦은 저녁의 허기를 해결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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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마치 근처에 있는 작은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것도 하코다테의 매력을 느끼는 즐거움이다. 프렌치 레스토랑 비스트로 본자미의 런치 코스 메인 요리와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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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재미있는 하코다테 기사는 여성중앙 1월호에 게재됩니다*************